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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여운유

성별 : 여

키 / 몸무게 : 151cm / 42kg

생년월일 / 나이 : 950509 / 23

소속 : 문예창작과 14학번

 


자기소개 :

 사나운 인상에 살갑게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 무심해 보이지만 다정하고 사려 깊다. 알게 모르게 남을 위하고 챙기는 편. 다만 타고난 성정이 무뎌 남의 감정을 잡아내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본인도 깨닫고 있는 부분이라 더욱 조심함. 정직한 성격이지만 솔직한 것과 무례한 것을 구분할 줄 안다. 처세에 능하다기보다는 착실하게 할 일을 하는 성격. 요령이 없단 말을 자주 듣는 편이지만 꼼수를 쓰는 것은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면 잠을 못 자는 타입.


 귀찮다는 말이 입에 붙어있지만 막상 시키면 뭐든 빼는 법 없이 잘한다. 수동적 외향인. 본인 입으로는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부르면 언제든 잘 나오기 때문에 아무도 믿지 않는다.


 감정 표현은 거리낌 없이 하는 편이지만 표정 변화는 적다. 본인은 다 표현한다고 생각하지만 얼굴에 드러나지 않는 것. 그래서 종종 기분이 좋을 때도 안 좋은 일 있냐는 소리를 듣는다. 낯가림과 사나운 외모 탓에 첫인상은 좋지 않지만 어느 정도 가까워지면 장난과 농담도 잘 주고받기 때문에 '처음 봤을 때는 이런 성격인 줄 몰랐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낯간지러운 말에 면역이 전혀 없어 듣는 것도 하는 것도 괴로워한다. 그런 종류의 글을 읽는 것은 개의치 않아 하지만 입을 통해 직접 들으면 소름이 끼치는 듯. 특히 자기가 쓴 글은 누가 읽는 것을 보는 것도 민망해한다.
 


소지품 : 카메라 가방(폴라로이드 카메라, 폴라로이드용 필름 10장), 담배케이스(담배, 라이터), 파우치(화장품, 반창고, 진통제), 아이폰, 부루마불(을 개조한 주루마불)
 


기타사항 :
- 1년 휴학 후 올해 복학해 지금은 3학년. 휴학 전에는 허리까지 오는 파란 머리였기 때문에 지금은 한눈에 못 알아 보는 사람이 많다.


- 똑 자른 단발에 키도 작고 어려 보이는 얼굴이라 신입생으로 오해를 자주 받는다. 학교 밖으로 나가면 청소년이란 오해도 종종 사는 듯.


- 신입생 때부터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었다. 꽤 활발히 활동했기 때문에 아는 사람도 많고 동아리원들과도 잘 지내고 있음.


-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안 어울린단 소리를 자주 들어 악세사리나 작은 소품 종류로 귀여운 것을 사 모음.


- 찌르거나 베이는 것을 싫어한다. 감기에 걸려도 주사를 맞을까 봐 병원에 가지 않음.


- 발목에 작은 문신이 있다. 애인과 커플로 한 타투이지만 얼마 못 가 헤어졌기 때문에 굉장히 후회 중. 아플까 봐 제거 시술은 받지 못하고 있다.


- 술을 싫어한다. 이유는 맛없는데 취하지도 않아서. 하지만 주면 잘 마신다.


- 휴학 중 등단해 현재 개인 시집을 출간 준비 중이다. 부끄럽기 때문에 주변 사람 중 극소수만 알고 있다.
 


스테이터스 :
힘 : [3]
민첩 : [5]
운 : [7]

난 낡고 지쳤으니 젊고 건강한 너네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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